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양윤서·이세미·이다현, 추석장사씨름대회서 각 체급별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왼쪽부터 양윤서, 이세미, 이다현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3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양윤서(영동군청), 이세미(구례군청), 이다현(거제시청)이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양윤서는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 선채림(구례군청)을 만나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23번째 매화장사를 기록했다.

국화장사(70kg 이하)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는 올 시즌 3번째 결승에 진출한 이세미가 같은 팀 소속 엄하진을 만나 2-1로 승리하며 실업 무대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장사에 올랐다.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는 이다현이 작년 추석대회 무궁화 장사 결정전 상대였던 임정수를 또다시 만났고, 연이은 잡채기로 승리하며 올해도 추석대회 무궁화장사의 위치를 지켜냈다.

이후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김기백 코치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안산시청이 영동군청(충청북도)을 4-2로 제압하며 올 시즌 3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