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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삼성화재와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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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나은행, 삼성화재와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이 지난 11일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9.12 [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삼성화재와 협력해 'EPS(외국인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삼성화재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 비용보험, 상해보험 등 가입 내용을 조회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라며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 손님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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