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안세하 학교폭력 의혹 가중 …소속사 "증거 수집 후 민형사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배우 안세하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점차 몸집을 불리자 소속사가 2차 입장문을 내고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안세하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점차 몸집을 불리자 소속사가 다시 입장문을 내고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11일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세하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임을 강조하면서 추후 조치에 대해 밝혔다. 지난 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안세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돼 논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안세하가 큰 유리 조각으로 제 배를 쑤시며 위협했다"라면서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소속사는 "법률사무소를 선임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전한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달라"라면서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학교폭력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