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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살롱드립2' 이수혁 "7년간 혼자 모델 활동…배우가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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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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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배우 이수혁이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꿔왔다고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살롱드립2' 57회에는 이수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혁은 회사 없이 7년간 홀로 모델 활동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델 에이전시의 연락을 많이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가 너무 하고 싶어서 계속 배우 회사만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릴 적을 회상하며 "아버지랑 영화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 (오프닝 크레딧에) 사자도 나오고 하지 않나. '저런 영화 만드는 제작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느 날 저건 내가 못 갖겠다. 나오는 게 조금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기하는) 흉내를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뱀파이어, 저승사자 같이 사람 빼고 웬만한 건 다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수혁은 "왜 평범한 역할을 하지 못할까 고민이 많았어서 운동도 많이 해봤다. 모델 일도 오래 했었고 초반에 했던 역할이 독특한 역할이어서 차갑거나 어려운 이미지로 보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델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혁은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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