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박소영 누구? 가수 신성과 '썸' 종료→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소식 깜짝 (Oh!쎈 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박소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초까지만 해도 방송을 통해 신성과 썸을 보여준 바 있기에 더욱 주목받은 분위기다.

10일인 오늘, 박소영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12월 22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경찬과의 열애 소식을 지난달 22일 처음 알리자마자 한 달도 안 돼서 결혼발표를 해 모두 깜짝 놀란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올 초만해도 박소영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트롯 가수 신성과 가상연애로 후끈한 썸을 보여줬다. 올해 초 220일간의 만남에 ‘마침표’를 찍었던 상황.

당ㅇ시 6개월 간 연애인 듯 연애 아닌 '썸'만 타다 관계를 정리했던 두 사람. 마치 결혼이라도 할 것처럼 과감한 스킨십에 핑크빛 미래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이별이었다. 신성은 "공개 연애를 보여주다 보니까 서로 조심한 것도 많았고 우리 커플을 응원해 주는 분들이 워낙 많아졌다"며 돌아보기도.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랜 무명 생활을 겪어 생활에 넉넉한 적이 없었다는 신성은 "지금 결혼을 하기에는 불안하다. 제대로 기반이 마련됐을 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압박감을 털어놨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결론지었고, 신성은 "나에게 소영이는 우리 가족에게 행복을 준 존재였다. 너무 고마운 게 많은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눈물을 쏟는 박소영을 토닥거리며 "괜찮아. 울지마"라고 위로했고, 마지막으로 소영을 바래다주며 진짜 이별을 했다.

이 모든 과정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세히 공개됐고, 어그로를 한껏 올리는 바람에 '이별 눈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높은 관심을 끌었던 두 사람. 그렇게 두 사람은 올해 2월, 방송에서 가상연애 썸을 정리했다.

그리고나서 약 6개월 뒤인 지난 7월, 박소영이 셀프로 방송을 통해 깜짝 연애소실을 전했다. 그리고 한달도 안 된 오늘, 결혼소식까지 밝혀진 것. 연애를 시작한지는 3개월 정도 됐다고 알려졌던 바다.

이후 소속사 측은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했으며 누리꾼들의 축하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