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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첫 1차 출시국에 통신업계도 '두근'…개통 행사 4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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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SK텔레콤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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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상 최초로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키면서 통신업계도 아이폰16 고객맞이로 분주하다.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오프라인 개통 행사가 부활하고 사전예약 혜택도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1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되는 오는 20일 오프라인 개통 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 개최를 검토 중인 LG유플러스까지 합세하면 2020년 이후 4년만에 이통3사가 동시에 아이폰 시리즈 개통 기념 파티를 열게 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사전예약 안내 페이지를 열고 '얼리픽 파티'를 예고했다. 2020년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개통행사를 마련하는 것. 오는 20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T팩토리'에서 열리는 '얼리픽 파티'에는 SK텔레콤 사전예약구매 고객 100명을 추첨으로 초대한다.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SK텔레콤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8일까지 사전 개통신청서를 작성해야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얼리픽 파티에서는 SK텔레콤이 후원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펜싱 구본길·박상원·도경동 선수와 역도 박혜정 선수를 만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판 넷플릭스 굿즈가 증정되며, LG전자 스탠바이미 Go·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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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닷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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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여는 '안다즈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행사에 초대한다. 당첨자는 출시일인 20일 오전 8시부터 안다즈 호텔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애플 정품 맥세이프와 강화 유리 필름 부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다즈 호텔의 다과와 커피 등 케이터링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안다즈 프리미엄 숙박권·케이스티파이 케이스 등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KT는 2022년 아이폰14 출시 당시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통3사는 오프라인 개통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 알림을 받으면 2000명을 추첨해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KT는 KT닷컴에서 중고 휴대전화 보상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세보다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경기·인천 지역 사전 예약 고객 중 선착순 1500명에게 굿모닝 퀵 배송으로 출시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제품을 보내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선착순 1500명에게 최대 20만원의 랜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예약을 이용하면 자급제로 구매할 때보다 약 10만원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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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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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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