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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의 플라멩구가 마시알과 협상을 종료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플라멩구의 공격수 페드루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결장이 예정됐다. 구단은 마시알을 대체 선수로 보고 협상에 나섰다"라며 "그러나 협상이 결렬되고 말았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마시알이 이적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매체는 "마시알은 3년 계약을 주장하며 플라멩구에 너무 높은 연봉을 요구했다. 구단은 마시알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연봉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마시알은 맨유에서 마지막 시즌에 연봉 1,3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받았다. 주급으로 25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재 플라멩구에서 가장 높은 주급은 과거 첼시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다비드 루이스의 39,000파운드다. 플라멩구가 마시알의 요구를 맞추기 어려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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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상과 함께 컨디션 저하로 조금씩 영향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맨유를 떠나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동안 1골만 넣었고,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적 루머가 생겼으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그를 믿었다. 프리시즌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믿음에 보답했다. 그러나 완벽한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에도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문제였다. 시즌 총 29경기서 9골 3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단 11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총 19경기서 2골 1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중 단 5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라스무스 회이룬이 가세하면서 설 자리를 잃었고, 부상까지 겹쳤다. 시즌 막판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계약이 종료되고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행선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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