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전 한국 신유빈과 중국 천멍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파리=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42)이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유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회장은 “8살 때 라켓을 잡은 이래로 선수와 지도자로서 27년, 행정가로서 8년간 다양한 경험을 했다”라며 “내가 가진 값진 경험과 열정을 스포츠계의 발전에 보태고 싶다.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의 본 모습을 모든 이들에게 제대로 알리겠다”고 대한체육회장 출사표를 던졌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9일경 치러질 전망이다. 아직 공식 선언은 없지만, 현 이기흥(69)대한체육회장(69)의 3선 도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유 회장이 출마를 선언, 이 회장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