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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A매치 리뷰] 이게 유로 우승팀의 위엄이다! '수적 열세' 스페인, 스위스에 4-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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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스페인이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스위스에 4-1로 승리했다.

홈팀 스위스는 암두니, 바르가스, 엠볼로, 오메라기치, 에비셔, 프로일러, 자카리아, 뷔트리히, 로드리게스, 아칸지, 코벨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스페인은 야말, 윌리엄스, 호셀루, 페드리, 루이스, 로드리, 카르바할, 그리말도, 르노르망, 라포르트, 라야가 선발 출장했다.

선제골을 넣은 건 스페인이었다. 전반 4분 야말이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셀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코벨 골키퍼가 쳐냈지만 호셀루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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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7분 엠볼로가 좌측면을 허물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오메라기치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프로일러의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스페인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윌리엄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루이스가 재차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4분 르도르망이 퇴장을 당했고 스페인이 수적 역세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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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도 스페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스위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암두니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스페인이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7분 페드리를 빼고 비비안을 투입했다. 스페인이 점수 차이를 벌리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30분 야말이 우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스위스가 한 골 따라갔다. 전반 40분 프로일러의 크로스를 받은 바르가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라야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바르가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엠볼로가 머리로 방향을 돌렸다. 그 공이 암도우니에게 향했고 밀어 넣었다. 전반은 스페인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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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분 스위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바르가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암두니가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바르가스의 크로스가 먼저 라인을 나갔다고 판단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스위스가 지속적으로 스페인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1분 스위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암두니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스페인이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32분 라야의 킥을 받은 토레스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왼발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인이 한 번 더 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호셀루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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