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김승수, ♥양정아와 평소에도 연락하는 사이…다정한 메시지 '눈길' (미우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 다정한 문자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승수가 전파도 안 터지는 깊숙한 산으로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두 사람을 본 지진희는 "저도 군대에서는 늘 오지에서 캠핑을 했다. 아들과는 아직 안 해봤다. 걔도 군대 가서 해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에서 신호가 전혀 안 터지자 김승수는 불안에 떨었다. 김승수는 이상민에게 "여기 전파가 전혀 안 터진다. 90년 대 이후로 이런 곳 처음 본다. 나 전화 안 되면 안 되는데"라며 CEO로서 직원들과 연락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참에 CEO가 연락 안 됐을 때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라. 직원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보는 거다"라며 철없는 대답으로 응수해 김승수의 분노를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지에 있는 이상민의 지인 오두막집은 29만원으로 만든 아지트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수는 "오두막집 안에는 전파를 설치하지 않으셨을까. 제발 들어가보자"라며 들어갔지만 "어딜 가도 전파가 안 터진다"며 바로 절망했다.

이어 "나 정말 전화할 사람이 있는데 지금 읽씹해놓고 연락도 안하고 있다"며 걱정했고 잠시 전파가 터지자 김승수의 썸녀 양정아의 부재중 전화 2통이 찍혀있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오 둘이 연락하는 사이냐"며 둘 사이를 물었고 김승수는 "연락은 당연히 하지. 살려달라고 카톡 보냈는데 연락이 안 간다"며 다정한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페셜 MC로 등장한 지진희는 결혼 후에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주고 용돈은 일주일에 5만원씩만 받았다고.

지진희는 "그 5만원이 나름의 책정 기준이 있었다. 주말은 밖에서 밥 안 먹으니까 돈 없고 평일 점심 저녁으로 오천원씩이다. 언젠가 너무 화가 나서 돈을 올려달라고 했다. 2만원 더 올려주긴 했는데 내가 번 거 20%는 받아야겠다고 말하고 5%를 받게 됐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