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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그룹 2조 1라운드에서 아일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전반 11분에 나온 데클란 라이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전반 26분에는 잭 그릴리쉬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그런데 이날 득점에 성공한 두 선수의 스토리가 화제다. 라이스와 그릴리쉬는 과거 아일랜드에서 활약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라이스는 아일랜드 유니폼을 입고 A매치를 소화하기도 했었으며, 그릴리쉬는 아일랜드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던 바가 있다.
이후 두 선수는 잉글랜드로 국적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배신감을 갖고 있었던 아일랜드 홈 팬들은 두 선수가 득점할 때마다 야유를 퍼부었다. 여기서 라이스는 홈 팬들을 존중하기 위해 셀레브레이션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릴리쉬는 오히려 화끈한 셀레브레이션으로 홈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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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케인 역시 아일랜드 출신으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이날 경기를 소화했다. 작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 가치가 폭등한 벨링엄도 마찬가지였다. 이들과 함께 나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퍼거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수비진에는 해리 매과이어의 이름이 눈에 띈다. 매과이어 역시 잉글랜드 대표로 아일랜드전을 소화했다. 매과이어와 함께 이름을 올린 에단 암파두는 아일랜드 대신 웨일즈를 선택한 수비수이며,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한 네이선 콜린스와 골키퍼로 낙점받은 개빈 바주누는 현재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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