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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설인아 “수면제 5년 복용, 하루 24알 먹어...건강해지고파” (‘무쇠소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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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설인아. 사진ㅣ‘무쇠소녀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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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불면증을 고백했다.

설인아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체육 예능물 ‘무쇠소녀단’에 출연해 ‘철인 3종’ 완주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잠을 진짜 못 잔다. 수면제를 5년 정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엇다.

이어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지?’라고 화가 났다. ‘혹시 내가 덜 피곤한가?’ 싶어서 더 바쁘게 몸을 혹사시켰더니 ‘갓생’산다는 이미지가 붙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면제를 먹으면 촬영에 집중이 안 된다. 제대로 못 자면서 면역력이 무너져서 대학 병원에 다니면서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씩 먹게 됐다. 그러다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설인아는 ‘무쇠소년단’을 통해 진서연, 유이, 박주현과 ‘철인 3종’ 완주에 도전한다.

‘무쇠소녀단’은 7일 첫방송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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