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놀면 뭐하니?'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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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거리 청소 중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새벽 청소를 하며 거리를 치우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모습이 그려졌다.
일일 환경공무관이 된 멤버들은 새벽 공기를 뚫고 환경 미화 작업에 나섰다. 먼저 유재석과 김석훈은 대형 폐기물 수거 업무에 투입됐다.
첫 물품으로 250kg 피아노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지금 카메라가 중요한 게 아니야"라고 제작진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석훈도 "처음부터 너무 센 걸 만났다"고 했다.
두 사람은 냉장고, 장롱 등 이동하며 연이어 대형 폐기물을 수거했다. 유재석은 냉장고 속 음식물 쓰레기에 "이런 건 좀 버려달라"고 당부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유재석, 김석훈은 거리 청소를 하면서 하하, 주우재 쪽으로 향했다. 끝없이 나오는 담배꽁초에 유재석은 "차 뒤에 다 담배꽁초다"라고 답답해했다. 하하와 주우재까지 합류한 후, 네 사람은 힘을 합쳐 막바지 청소 업무를 이어갔다.
그때 쓰레기 수거 차량 바로 앞에 무단 투기한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깨진 유리 조각까지 발견한 유재석은 "진짜 너무들 하신다"라고 분노하며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도 "이러고 자기네 집 방은 깨끗하겠지?"라고 화를 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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