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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MF 기용?...PSG 비상! '06년생 주전', 프랑스 대표팀 차출 중 부상 "조귀 복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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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워렌 자이르-에메리 부상에 파리 생제르맹(PSG)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전 출전한 자이르-에메리는 부상을 입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결장 기간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하다. 벨기에전 출전은 불투명하며 PSG에 조기복귀 가능성도 있다. 자이르-에메리는 지난 A매치 소집 중에도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한 바 있다"고 했다.

자이르-에메리는 2006년생으로 프랑스 특급 유망주다. 2014년 PSG 유스에 입단해 성장했고 2022년부터 1군에서 뛰었다. 2006년생인 걸 고려하면 매우 빠른 데뷔였다. 16살에 PSG에서 득점을 하며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을 갈아치웠다.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6경기를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PSG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PSG 리그앙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젊은 팀 기조로 바뀐 PSG에 딱 맞는 선수인 자이르-에메리는 재계약을 맺었고 프랑스 국가대표까지 됐으며 리그앙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대표 유망주가 된 자이르-에메리 주가는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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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자이르-에메리 가치는 6,000만 유로(약 890억 원)다. 이번 시즌도 리그앙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폭적 지원 아래 주전으로 뛰고 있는 자이르-에메리는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 꾸준히 발탁되면서 레블뢰 군단에 계속 포함되는 중이다. UEFA 유로 2024에선 뛰지 못했는데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이탈리아전 출전하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부상을 당해 빠지게 됐다. 벨기에전 나서지 못하는 건 확실시 되고 있으며 PSG 조기 복귀설도 나오고 있다. PSG는 주전 미드필더를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주앙 네베스, 비티냐와 호흡을 하던 자이르-에메리가 빠지면 파비안 루이스가 대체자로 유력한데 이강인도 기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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