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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10주기..여전히 그리운 미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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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지난 2014년 9월 3일 오전 1시 23분쯤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차량은 도로 위를 달리다 뒷바퀴가 빠져 빗길에 미끄러졌고 수차례 구른 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3일 숨졌고 권리세는 9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나흘 뒤인 9월 7일 오전 10시 10분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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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의 사망 당시 나이는 고작 23세. 어린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권리세의 비보에 가요계는 슬픔에 잠겼다. 2014년 9월 3일에는 은비의 기일에 맞춰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곡 ‘I’m Fine Thank You’를 발매했고, 이듬해 9월 7일 리세의 기일에는 세 멤버의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공개하기도 했다.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과 대중은 권리세의 아름다운 미소를 기억하며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고 권리세는 재일 한국인 4세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2009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주목 받은 권리세는 귀여운 외모와 단아한 자태, 맑고 고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3년 3월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하면서 꿈을 이뤘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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