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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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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IN-스펜스 OUT...'41년 만에 우승 도전' 토트넘, 유로파 스쿼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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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스쿼드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2024-25시즌 UEL에 나설 스쿼드를 내놓았다. UEL도 UEFA 챔피언스리그(UCL)처럼 진행 방식에 변화를 줬다. 단일 리그 형태로 바뀌었고 한 팀당 8경기를 치른다. 홈, 원정으로 진행을 하며 8경기 결과 전체 36개 팀 중 상위 8개 팀만 UEL 16강에 나간다. 나머지 8팀은 9위부터 24위 팀들 사이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러 정한다. 9위부터 16위 팀들이 상위 시드가 되고 17위부터 24위 팀들과 대결을 펼친다. 25위 이하 팀들을 탈락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해 활약을 했던 2023-24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를 했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했다. 그러면서 UEL에 나가게 됐다. 토트넘은 1971-72시즌, 1983-84시즌 UEL 전신인 UEFA 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41년 만에 UEL 우승 도전에 나선다.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 대진은 다음과 같다. AS로마(홈), 레인저스(원정), AZ 알크마르(홈), 페렌츠바로시(원정), 카라바흐(홈), 갈라타사라이(원정), 엘프스보리(홈), 호펜하임(원정)과 만난다. 죽음의 아제르바이잔 원정으로 불리는 카라바흐와 홈에서 만나는 것도 토트넘엔 다행이다.

빡빡할 8경기 대진에 나설 토트넘 스쿼드가 공개됐는데 제드 스펜스가 빠졌다. 스펜스는 임대를 전전하다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에 살아남았다. 좌우 풀백 모두 가능해 좋은 백업이 될 것으로 보였는데 제외가 됐다. UEL 규정이 이유로 알려졌다. UEL은 스쿼드 25인 중 8인은 그 팀에서 훈련을 받고 성장한 선수, 즉 홈그로운 선수가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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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홈 그로운에 더해 팀 그로운이 있어야 한다. 홈그로운 8명 중 4명은 팀 유스에서 3년 이상 뛴 선수여야 한다. 만약 채우지 못한다면 그만큼 줄어든다. 스쿼드 최대 한도는 25명인데 홈 그로운(팀 그로운 포함)을 채우지 못하는 숫자만큼 스쿼드 한도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토트넘에선 브랜든 오스틴과 알피 화이트먼이 있는데 이외 2명은 없다. 이로 인해 선수단이 23명으로 줄었다.

토트넘은 세르히오 레길론과 더불어 스펜스를 뺐다. 페드로 포로 백업이 문제인데 아치 그레이가 해결할 수 있다. 그레이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나 라이트백도 가능하다. 스펜스 외 1군 선수들은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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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L 23인 스쿼드]

골키퍼 : 굴리엘모 비카리오,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든 오스틴, 알피 화이트먼

수비수 :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미드필더 : 손흥민,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공격수 :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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