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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FIFA 클럽 월드컵 엠블럼을 발표했다. 공개된 엠블럼은 심플한 형태로 대회 명칭의 이니셜 C, W, C를 형상화했다. 또 축구공과 축구 역사,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게 FIFA의 설명이다.
클럽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확장되어 6개 대륙 연맹의 32개 팀이 참가한다. 지금까지 30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남미에서 한 팀, 개최국 미국에서 한 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은 지난 4년 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대륙별 대회의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울산은 K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꿈의 무대를 밟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총 4장의 진출권을 배정받았는데, 2021시즌과 202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라와 레즈(일본)가 자동 진출했고, 남은 두 자리는 2023~20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AFC 클럽 랭킹 1위가 차지한다.
다만, AFC 클럽 랭킹 1위 알 힐랄이 이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을 확정했기 때문에 랭킹 2위 울산이 차상위 팀으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나머지 한 팀은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 아인(아랍에미리트·UAE)이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특별한 순간이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FIFA 클럽 월드컵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클럽 축구의 새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고의 32개 클럽이 2025년 6~7월 미국에서 만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오직 한 팀만이 월드 챔피언의 왕관을 쓸 것"이라며 "팬 여러분이 자신의 클럽 스토리를 공유하고, 클럽에 대한 사랑과 열정, 지원을 표현하고, 어떤 클럽인
지 세계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FIFA는 클럽 월드컵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도 론칭했다. 앞으로 엑스(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스레드에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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