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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 댄 킬패트릭 기자는 4일(한국시간) "윌슨 오도베르, 존슨, 쿨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토트넘 공격수들의 재능은 좋지만 일관성이 떨어진다. 토트넘에서 유일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인 손흥민처럼 경기를 바꾸는 능력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유는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렸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였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개막전(1-1 무승부), 에버턴과 홈 개막전(4-0 승)에 이어 3경기 무패에 2연승을 노렸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하면서 시즌 첫 패를 허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0% 완벽한 스쿼드를 가동하지 못했다. 구멍이 가장 컸던 자리는 최전방 9번 포지션이었다. 올해 여름 구단 역대 최고액을 들여 영입했던 도니믹 솔랑케는 레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회복 중에 있고, 히샤를리송은 프리시즌부터 철저하게 관리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대비 팀 훈련에서 또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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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로 넓은 배후 공간을 노출했다. 분명 토트넘이 경기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 카운터 어택에 허술했다. 전반에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내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전에 손흥민을 톱에 배치하고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에 윙어 역할을 맡겼다.
손흥민은 최근에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나보다 더 큰 중앙 수비수를 등지고 슈팅하는 건 어려웠다.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좁은 공간에서 슈팅 각도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내 장점은 측면에서 수비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며 지난 시즌 9번 포지션 임무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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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피치 위에서 화를 내는 장면도 있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전방 압박을 걸었고, 순간 볼이 끊겨 오도베르에게 역습 기회가 왔다.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했다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 법도 했지만 슈팅을 선택하면서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슈팅 20개를 시도하고도 필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댄 킬패트릭 기자도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 훨씬 많은 슈팅을 했는데 골 기댓값이 낮았다.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득점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토트넘에 필요한 건 믿음직스러운 최전방 공격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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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이 끝났는데 깜짝 9번 공격수 영입이 돌고 있는 이유다. 영국 더부트룸은 "토트넘은 볼을 많이 점유했는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1-2로 졌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100% 완벽한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도미닉 솔란케를 대체할 세계적인 수준의 자유계약대상자(FA)를 영입해야 한다"라면서 멤피스 데파이 영입설을 알렸다.
데파이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지난 시즌 31경기 9골 2도움로 알토란 활약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끝난 상황이지만 자유계약대상자(FA)를 이적료 0원에 영입하는 건 가능하다. 매체도 데파이는 중앙 공격수를 포함해 측면 윙어와 10번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라며 현재 토트넘에 필요한 영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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