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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김선아·정려원, '김삼순' 후 19년만에 뭉친다…"연애상담소 오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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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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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이 19년 만에 뭉친다.

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공식 계정에는 '삼순이‘s 연애 상담소'를 연다며 연애 고민을 보내달라는 공지가 업로드됐다.

'문명특급' 측은 "김선아 & 정려원 배우 두 분이 여러분의 고민을 직접 들어드립니다. 연애 관련 고민이나 상담 받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 사연을 남겨주세요!"라며 연애 고민을 들어주는 이가 김선아, 정려원이라고 알렸다.

또한 김선아와 정려원의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 당시 사진과 함께 "김선아&려원 연애상담소. 이 글을 보고 있는 너! 혹시 사랑..때문에 고민 중이니? 우리가 해결해 줄게~ㅎ 마구마구 사연 보내줘~!"라는 문구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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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정려원은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두 배우 역시 시청자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지금까지도 김선아의 대표작으로 불리며, 정려원의 당시 비주얼은 최근에도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았다.

19년 후인 지금도 활발히 주연배우로서 활동 중인 두 사람. 이에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오랜만에 두 사람이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박, 이 조합 실화냐", "최고의 기획, 눈물나게 하는 기획"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웨이브의 뉴 클래식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다. 감독판을 4K로 8부작 리마스터링해 오는 6일 전편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문명특급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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