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준호는 포철동초, 포철중, 포철고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포항스틸러스 ‘성골’ 유스다. 2021년 포항스틸러스 프로팀에 입단, 같은 해 11월 28일 인천 원정에서 데뷔 경기를 치른 김준호는 올해 8월 24일 본인의 데뷔 1,000일을 맞았다. 이에 김준호는 자축의 의미로 모교인 포철고에 1,0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하기로 한 것.
지난 8월 30일 국군체육부대 내 본청 앞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준호 ‘일병’과 국군체육부대 참모장 김명수 대령, 국군체육부대 제2경기대장 김재호 중령이 함께 했다. 김준호는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치자마자 땀이 식기도 전에 훈련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김준호는 “프로선수로서 데뷔 경기를 치른지 벌써 1,000일이 지났다. 어떻게 하면 이날을 뜻깊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준 모교 포철고에 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