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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PGA 투어]
20m에 달하는 먼 거리.
완벽한 방향과 힘 조절로 깔끔한 버디퍼트가 나옵니다.
왕중왕전 성격의 PGA 투어 챔피언십.
임성재 선수는 단독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대회 톱10에 든 것은 2022년 대회 준우승 이후 두 번째인데요. 275만달러, 우리돈 37억원 정도의 상금을 챙겼습니다.
[FM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LPGA 투어]
우리 여자 골프도 최고의 순간을 선물했습니다.
유해란 선수와 고진영 선수가 연장전까지 간 FM 챔피언십.
승부는 이 세번째 샷에서 갈렸습니다.
유해란의 샷은 부드럽게 그린에 안착했지만, 고진영의 샷이 그만 그린을 넘어가 버린 건데요.
유해란이 침착하게 퍼트까지 마무리하면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조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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