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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수비 잘했는데…최정, 첫 타석 앞두고 '돌연 교체' 등·허리 급성 통증 발생 [인천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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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 주포 최정이 경기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기도 전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제14차전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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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2사 후 최정은 맷 데이비슨의 타구를 부드럽게 처리하며 이닝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1회말 첫 타석을 앞두고 있었지만, 대타 안상현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점 대타로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SSG 관계자는 "최정은 대기 타석 들어가기 전 빈 스윙 도중 좌측 등과 허리 부위 급성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태체크 후 병원 검진 여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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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SSG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박지환이 사구로 출루한 뒤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갔다. 이후 대타 안상현이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적시타를 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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