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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퍼팅 26개의 유해란, FM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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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유해란이 3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첫날 9번홀 그린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노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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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인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 차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섞은 유해란은 26개로 막은 퍼팅이 상위권을 지키게 했다.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진 유해란은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해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FM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유해란은 1년여 만에 통산 두 번째이자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할 기회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18번 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를 잡아낸 고진영도 7번(파5), 18번 홀(파5) 등 파5홀 2곳에서 2타를 잃었다.

양희영은 이븐파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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