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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김종민, '사랑꾼'→'도둑놈' 수식어 동시 획득...여자친구와 나이 차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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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다시 한번 여자친구와의 이야기를 풀어낸 가운데, 11살 연하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둑놈'으로 등극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찹찹' 웹예능 '뇌절자' 9회가 공개된 가운데,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이 여자친구에 관한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방송을 통해 김종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만큼, 여자친구랑 다툰 적은 없냐는 김희철의 물음에 김종민은 "많이 싸우고 많이 삐친다. 처음에는 같이 싸웠는데 이제는 안아주면서 풀어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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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자기 자리를 박찬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귓속말로 "그때 그분이셔?"라고 물었고, "형 나 알지, 끝까지 얘기 안 했다"고 말하며 김종민의 열애 사실을 비밀로 유지했음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김희철이) 여태까지 비밀로 했었다. 2년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지인들과 술자리 중 직원분이 종민이 형 옆에 와 있다고 해서 형을 보러 인사하러 갔는데 여성분이 계시더라. 인사만 했는데 여자친구라고 해서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다가 나가려는데 형이 계산을 하고 갔더라. 그래서 비밀을 지켰다"고 당시 상황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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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종민의 열애에 관한 질문이 계속 됐고, 어떻게 반했냐는 물음에 "11살 연하인데 나를 아기 보듯 귀여워 해준다"고 하자 김희철은 "형수님께서 엄청 지적인 느낌이고 기품 있어서 형이 아기 같아진다"고 덧붙였다.

역으로 여자친구가 김종민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물음에는 "방송할 때는 막 망가지지만,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확산하는 결혼설에 관해서는 "날짜를 잡고 그런 건 아니고, 마음은 다 있는 것 아니냐"고 솔직하게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달 방송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 출연해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풀어내기도 했다.

당시 김종민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찹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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