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미연이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70세의 배우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
건강을 위해 1년 동안 9kg의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힌 배우 오미연은 손자와 함께 문화센터에서 스크린 승마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 유튜브에 쉬운 운동이 었냐고 했더니 구독자 한 분이 가보라고 하더라"라고 스크린 승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갔는데 너무 좋은 거다. 내가 찾던 운동이었다. 강력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말 기구에 올라 탄 오미연을 보고 "표정은 승마 선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미연은 "처음에는 천천히 타다가 근육이 풀리면 빨리 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가 너무 좋아진다. 2~3개월 지나니까 서서 타고, 고삐 놓고도 타고 다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고백한 오미연은 "치매라는 걸 가족도 인정하고 싶지 않다. 치매 검사 받으러 가자는 말을 차마 못했었고, 했는데 화내셨고, 엄마가 안 간다고 하시니까 굳이 모셔가고 싶지 않았다. 이 판정을 받고 나면 끝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지"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그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뇌 유산균 복합물을 챙겨 먹는다고 밝혀 전문의들로부터 굿 시그널을 받았다.
전문의들은 "뇌 유산균 복합물이 뇌신경 영양인자(BDNF)가 증가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독소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뇌 속의 노폐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산균인데 어떻게 신경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냐"라는 질문엔 "꾸준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장내에 환경을 개선해서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바로 잡게 되면 장내 독소가 뇌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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