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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어게인TV]'퍼펙트라이프' 70세 오미연 "9kg 감량 비결은 스크린 승마...코어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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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미연이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70세의 배우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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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건강을 위해 1년 동안 9kg의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힌 배우 오미연은 손자와 함께 문화센터에서 스크린 승마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 유튜브에 쉬운 운동이 었냐고 했더니 구독자 한 분이 가보라고 하더라"라고 스크린 승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갔는데 너무 좋은 거다. 내가 찾던 운동이었다. 강력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말 기구에 올라 탄 오미연을 보고 "표정은 승마 선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미연은 "처음에는 천천히 타다가 근육이 풀리면 빨리 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가 너무 좋아진다. 2~3개월 지나니까 서서 타고, 고삐 놓고도 타고 다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고백한 오미연은 "치매라는 걸 가족도 인정하고 싶지 않다. 치매 검사 받으러 가자는 말을 차마 못했었고, 했는데 화내셨고, 엄마가 안 간다고 하시니까 굳이 모셔가고 싶지 않았다. 이 판정을 받고 나면 끝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지"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그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뇌 유산균 복합물을 챙겨 먹는다고 밝혀 전문의들로부터 굿 시그널을 받았다.

전문의들은 "뇌 유산균 복합물이 뇌신경 영양인자(BDNF)가 증가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독소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뇌 속의 노폐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산균인데 어떻게 신경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냐"라는 질문엔 "꾸준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장내에 환경을 개선해서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바로 잡게 되면 장내 독소가 뇌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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