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홈 경기서 5-0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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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24 28라운드 MVP로 선정된 수원FC 안데르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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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의 외국인 선수 안데르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안데르손은 전반 6분과 전반 48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15분에는 지동원의 골까지 도왔다.
수원FC는 팀의 5득점 중 3골에 관여한 안데르손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점 47을 기록, 3위로 도약했다. 선두 강원FC(승점 50)와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K리그1에 입성한 안데르손은 28경기에서 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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