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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개막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 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지만, 가장 최근 경기였던 에버턴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 후 크게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로 내용과 결과가 모두 훌륭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력이 좋았다. 지난 경기도 좋았지만, 그땐 결과를 얻지 못해 실망했다. 에버턴전에선 점수로 보여줬다. 진정한 우리의 축구를 했다. 정말 좋았다. 또 상대가 잘하는 세트피스와 박스 안 플레이를 막았다. 우리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경기였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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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머스로부터 영입한 공격수다. 이적료는 무려 6,5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개막전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그 여파로 지난 에버턴전에 결장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아직 뉴캐슬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시즌 초반이기에 토트넘으로선 무리해가면서까지 솔란케를 내보낼 이유가 없다.
또 다른 스트라이커 히샬리송도 100% 몸 상태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프리시즌에 많이 뛰지 못해 컨디션이 안 좋다. 90분 뛸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에버턴전엔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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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토트넘 4-3-3 포메이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두 골이나 터트렸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골키퍼 공까지 뺏어내며 득점했고, 역습 과정에서 적극 참여하며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손톱'은 성공적인 전술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의 주포지션은 왼쪽 측면 공격수지만, 최전방 공격수에서도 무리없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를 높이 산다. 에버턴전 대승 후 "손흥민은 우리 팀 선수 중 전방 30m 안에서 가장 압박이 뛰어나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했고, 내가 부여한 임무를 즐겼다. 왼쪽으로 이동했을 때도 훌륭한 마무리로 상대를 위협했다"며 자신의 노림수가 통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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