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 발매
"세계적 글로벌 공연장 입성 목표"
"오마이걸 에너지 널리 퍼트리고파"
오마이걸(사진=W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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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꿈이요? 월드투어를 통해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전 세계에 퍼트리고 싶어요.”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그룹 오마이걸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월드투어를 꼽았다. 세계 유명 공연장을 누비면서 오마이걸표 몽환과 아련을 많은 이에게 전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마이걸 승희는 최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어떻게 마의 7년을 넘겼냐는 물음에 “데뷔 땐 3년도 까마득했고, 7년도 잘 버텼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다 보니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당시엔) 10년 차가 되면 월드투어도 하고, 선배님들처럼 정규앨범도 몇 장씩 내고, 히트곡도 많이 갖고 있는 가수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꿈을 어느 정도 이룬 것 같아서 행복하다. 더 위에 있는 꿈을 이루고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어떤 꿈을 꾸고 있냐는 물음에 승희는 “월드투어도, 돔투어도 하고 싶다”며 “세계적인 글로벌 공연장에 입성해 무대를 펼치면서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널리널리 퍼트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마이걸(효정·미미·유아·승희·유빈·아린)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명 ‘드리미 레조넌스’는 2021년 발매된 미니 8집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의 수록곡 ‘나의 인형’(안녕, 꿈에서 놀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오마이걸만의 몽환적인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다. ‘나의 인형 ’(안녕, 꿈에서 놀아)의 답가 형식의 가사로,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내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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