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김지수 또 빠졌다→브렌트포드 수비는 엉망...리버풀에 0-2 완패! 시즌 첫 패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지수를 뺀 브렌트포드 수비는 무너지면서 리버풀에 패배를 당했다.

브렌트포드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

[선발 라인업]

브렌트포드는 마크 플레켄, 크리스토퍼 아예르, 에단 피녹, 나단 콜린스, 매스 뢰르슬레우, 마티아스 옌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비탈리 야넬트, 킨 루이스-포터, 브리안 음뵈모, 요아네 위사가 선발 출전했다. 미켈 담스고르, 케빈 샤데, 하콘 발디마르손, 세프 판 덴 베르흐, 프란크 온예카, 파비우 카르발류, 벤 미, 라이언 트레빗, 예호르 야르몰리우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김지수는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또 명단 제외가 됐다.

홈 팀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모하메드 살라, 도미닉 소보슬러이, 루이스 디아스, 디오고 조타가 선발로 나섰다. 엔도 와타루, 코디 각포, 다윈 누녜스, 자렐 콴사, 하비 엘리엇, 조 고메스, 코스타스 치미카스, 코너 브래들리 등이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내용]

경기는 리버풀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전반 13분 리버풀 역습 상황에서 조타가 내준 걸 디아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1-0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계속 몰아쳤다. 중원을 장악하고 브렌트포드 역습을 완전히 차단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19분 로버트슨 슈팅은 막혔다.

리버풀 공격은 매서웠다. 전반 21분 살라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9분 아놀드가 슈팅을 보냈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뇌르고르 헤더가 나오면서 동점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3분 옌센 프리킥은 빗나갔다. 전반 43분 루이스-포터가 득점을 노렸는데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은 리버풀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후반 2분 로버트슨 헤더는 막혔다. 브렌트포드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콜린스 헤더도 득점에 실패했다. 리버풀이 다시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5분 반 다이크 헤더는 무위에 그쳤고 후반 17분 코나테 헤더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머리를 감쌌다. 후반 19분 디아스 슈팅도 아쉽게 막혔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21분 카르발류, 담스고르를 넣어 변화를 줬다. 후반 25분 디아스 패스를 받은 살라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브렌트포드의 공격적 변화를 무색하게 했다. 리버풀은 살라 득점 직후 각포, 누녜스, 브래들리를 넣었다. 브렌트포드도 온예카, 샤데를 추가해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각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나테 헤더는 또 빗나갔다.

리버풀은 살라를 빼고 엘리엇을 넣었다. 후반 39분 누녜스가 결정적 헤더 기회를 잡았는데 빗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45분 흐라벤베르흐를 불러들이고 엔도를 넣으면서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리버풀(2) : 루이스 디아스(전반 13분), 모하메드 살라(후반 25분)

브렌트포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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