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라인업] '주전 입지 굳히자'...김민재, 분데스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 우파메카노와 선발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주전 입지를 더 굳히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만난다. 지난 시즌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것에 이어 2위도 오르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사샤 보이, 조슈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스벤 울라이히, 에릭 다이어, 라파엘 게레이로, 레온 고레츠카, 주앙 팔리냐, 콘라드 라이머,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홈 팀 볼프스부르크는 카밀 그라바라, 킬리언 피셔, 세바스티안 본나우, 셰드릭 제시거, 야쿱 카민스키, 로브로 마예르, 리들 바쿠, 막시밀리안 아놀드, 마티아스 스반베리, 패트릭 비머, 티아고 토마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여름 뮌헨에 온 김민재는 주전으로 나섰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치르고 온 이후 주전에서 밀렸다. 에릭 다이어가 기회를 받았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도 밀려 벤치에 위치했다. 기회를 받았어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여름 내내 매각설이 나온 이유다. 김민재는 뮌헨에 남기로 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의 2024-25시즌 공식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왔다. 올름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출전한 김민재는 4-0 대승에 기여했고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5점을 받았다. 전체 3위였고 수비진 중에선 최고 평점이었다. 이날 김민재는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5회(시도 6회), 패스 성공률 88%(시도 107회, 성공 94회), 롱패스 성공 6회 등을 기록했다.

김민재가 콤파니 체제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데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고 영입된 이토 히로키는 부상으로 인해 장기 이탈이 확정됐다. 센터백도 가능한 요십 스타니시치도 부상 이탈했다. 이토, 스타니시치가 돌아올 동안에 김민재, 우파메카노가 계속 나설 전망이다. 예상대로 볼프스부르크전 선발로 나서면서 1라운드부터 선발 출전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