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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김대호, 올림픽 중계 "맞은 것보다 틀린 게 기억나"→구성환, 봉디브 힐링여행(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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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가 구성환의 힐링 여행과 파리 올림픽 중계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작가 이경하) 559회에는 '대체 불가' 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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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친한 동생과 힐링 여행을 떠나는 구성환의 모습이 포착됐다. 차를 타고 부지런히 도착한 바다에서 두 사람은 고무보트를 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보트를 옮기는 것부터 바다에 들어가기까지 난관이 이어졌다. 난관을 이겨내고 즐긴 물놀이와 직접 준비한 특별 메뉴를 먹는 장면은 두 사람의 제대로 된 힐링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주에 이어 김대호의 파리 올림픽 캐스터 비하인드도 담겼다. 수많은 관중 앞에서 압박감을 이겨내고 첫 마디를 내뱉는 김대호의 모습은 무지개 회원들의 박수를 불렀다. 유려하게 이어지는 중계에 박수가 계속되는 것도 잠시, 김대호는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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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성환은 9년 지기 애착 동생과 함께 '봉디브'(봉포 해변+몰디브)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치열한 물놀이 후 체력이 고갈된 동생에게 구성환은 "이제 본격 시작이야"라며 힐링 타임을 예고했다. 가위, 칼부터 젓가락 받침대, 심지어 줄 전구까지 가져와 펜션 테라스를 '봉디브' 해변 포장마차로 바꾼 구성환은 동생을 위해 한우 특선 코스와 현지 해산물과 특제 소스로 만든 한정판 비빔면을 준비했다.

구성환이 제작한 맞춤 칵테일과 감성 짙은 기타 연주, 파도 소리까지 어우러진 낭만적인 '봉디브의 밤'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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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직관에 나선 뒤 숙소로 돌아와 실전 중계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구겨진 중계 유니폼을 다리고, 바지 밑단은 셀프 수선까지 하며 정성을 쏟았다.

대망의 중계 당일, 김대호는 "즐길 생각 따위 하지도 마!"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경기장 맨 꼭대기 중계석에 착석한 김대호는 관중들의 열기에 "이런 분위기는 처음 느껴본다"라며 긴장했다. 첫 오프닝 멘트를 위해 큐 사인을 기다리는 김대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기자, 스튜디오 역시 긴장감이 가득했다.

첫 경기 중계 후 기진맥진해진 김대호는 "맞은 것보다 틀린 게 기억이 많이 나요"라며 첫 중계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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