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지나온 11년은 내게 애증의 시간"(화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1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앳스타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1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윤은 최근 진행된 앳스타일 9월호 표지 모델로 나서 시크한 분위기부터 청량한 비주얼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매 앨범 '역성'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승윤은 "당연한 것들에 맞서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번 앨범의 제목인 '역성'은 정해진 흐름에 맞서고자 하는 그의 음악적 철학을 담고 있는 만큼, 이승윤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정말 당연한지 다시 생각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늘 감각적인 가사로 주목받는 이승윤은 "내 창의력의 원천은 '돌려 까기'"라며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우회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이승윤은 "이 11년은 나에게 애증의 시간"이라며, 음악을 포기하려 했던 순간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음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회상했다. 이승윤은 지금까지의 경험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고 이야기하며 "과거와 미래보다 지금에 집중하고, 현재에 충실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