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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퇴근길이슈] 박소영 문경찬 열애·슈가 퇴근·김호중 보석신청·고영욱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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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박소영, 5살 연하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열애…"최근 연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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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개그우먼 박소영이 열애 중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박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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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23일 박소영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소영은 지난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배성재가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박소영은 "연예인은 아니고 전 야구선수였다가 올해 은퇴한 문경찬 선수다. 롯데에서 은퇴했다"라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그는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3개월 정도 됐다.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경찬에게 미리 허락을 받지 않았다는 그는 "경찬씨 미안합니다"라고 급사과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 '음주 스쿠터' 슈가, 오늘(23일) 퇴근 후 경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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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용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앞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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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이날 오후 경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6일 음주운전 적발 이후 17일 만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이후 소환해 조사하기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슈가는 근무하는 기관에 정상 출근했습니다.

슈가가 경찰서 안에 설치될 포토라인에 서게 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용산경찰서에는 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으로, 슈가가 카메라 앞에서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큰처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고, 이를 발견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슈가는 경찰 조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귀가 조치됐습니다.

◇'음주 뺑소니' 김호중 법원에 보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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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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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입니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면서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결심 공판을 열 계획입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김호중은 당초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에 인정하면서 6월 24일 구속됐습니다.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18일 만에 유튜브 채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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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10일 오전 서울 천왕동 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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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 18일 만에 삭제됐습니다.

23일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은 계정이 삭제된 상태로,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라는 안내 문구가 뜹니다.

고영욱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밤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가 된 것 같다"며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부족한 저의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영욱은 앞서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 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며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습니다.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첫 영상은 지난 22일 기준 조회 수 30만회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고영욱의 유튜브 활동을 비판하는 비판 여론이 형성됐고, 급기야 지난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성범죄 확정 판결을 받은 유튜버의 행위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 제목의 청원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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