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표된 데이식스 '녹아내려요'는 4일 멜론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에스파 '슈퍼노바'의 장기 집권 이후 첫 일간차트 1위 곡이다.
데이식스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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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는 201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멜론 실시간, 일간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쁨을 안았다. 그 외에도 5위 '웰컴 투 더 쇼', 7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12위 '예뻤어', 14위 '해피' 등 일간 차트에 대표곡이 대거 랭크됐다.
그간 음원차트 성적이 다소 아쉬웠던 JYP엔터테인먼트도 오래 공들인 데이식스를 새로운 음원강자로 키워내면서 싱글벙글하는 모양새다.
JYP 소속 가수가 멜론 일간차트 1위에 오른 건 2020년 6월 트와이스 'MORE & MORE' 이후 약 4년 3개월 만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반 판매량 및 해외 투어 규모, 빌보드 차트인 기록 등에 있어서는 굴지의 글로벌 성적을 기록해왔지만 국내 음원 차트 순위는 유독 약해 아쉬움이 컸던 터다.
하지만 데이식스가 입소문을 통해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녹아내려요'가 단숨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데이식스의 자체 기록 경신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360도 개방 공연을 펼치며 팬들을 만나는 이들은 올 연말 고척돔에 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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