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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에녹vs데니안 '김재중 여사친' 플로리스트 두고 2차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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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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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데니안과 에녹이 불꽃 승부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8회에는 데니안과 에녹이 미모의 플로리스트를 두고 2차전을 벌인 가운데, 에녹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심형탁은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 사야를 위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심야식당'을 오픈했다.

'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여심 사로잡기' 대결에서 에녹과 만나 승리를 거뒀던 데니안은 또다시 에녹과 마주했다. 두 사람의 2차전은 '연애 본부장' 심진화가 주선한 '자만추 이벤트'였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플라워숍이었으며, 미모의 플로리스트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김재중 여사친'으로 과거 '신랑수업'에 출연한 바 있었다. 데니안과 에녹은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입꼬리를 올렸고, 서로를 향해 "질 자신이 없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플로리스트가 제안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 시간, 세 사람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다 '바이크'라는 공통 취미를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데니안은 "남자 바이커들의 로망이 '여자 친구가 바이크 타는 걸 허락해 주는 것'이다. 바이커들 사이에서는 로망의 여자 친구라 할 수 있다"고 플로리스트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그러나 데니안은 눈치 없이 "원래 취미는 각자 하는 것"이라 말했고, 이에 에녹은 "난 무조건 (여자 친구와) 같이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해 희비가 엇갈렸다.

데니안은 점수 만회를 위해 플로리스트를 향한 플러팅을 펼쳤다. 이어지는 상상 속 여자 친구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선물하는 대결에서 플로리스트는 에녹의 손을 들었다. 이에 데니안은 한숨을 쉬면서도, 기습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데이트에서도 에녹이 점수를 따며 에녹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한편, 심형탁은 "아내가 입덧으로 김치와 고기를 전혀 못 먹고 있다"며 "어느 날 휴대폰으로 뭘 검색하고 있기에, 들여다봤더니 일본 배달 앱을 켜고 음식을 보고 있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집밥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내를 위해 정호영 셰프를 찾아간 심형탁은 초당 옥수수 솥밥, 니쿠자가, 라임 냉소바, 크로켓 레시피를 습득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외출한 틈을 타 집을 일본풍으로 꾸민 뒤 배운 요리를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온 사야는 그의 '심야식당'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감동에 젖었고, "맛있어!"를 연발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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