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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이창명,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재혼..."아내의 변함없는 지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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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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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H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14년간의 열애 끝에 재혼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창명은 22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14년을 만났다"며 "제가 한 번 상처를 받은 사람인 만큼, 아내가 그 오랜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창명은 연애 기간 동안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박세미가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었으며, "오빠는 큰일을 할 사람이니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말을 하며 그를 믿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혼인신고 후 서울 옥수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이창명은 "14년 연애 기간은 양가 가족의 허락을 받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모든 가족의 허락을 받았고 식사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창명의 두 자녀도 이 결혼을 응원하며 새로운 가족으로의 출발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창명은 이전 결혼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한 지 15년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결혼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에 대해 "어려운 시간을 겪은 만큼 작은 것도 큰 행복으로 여긴다. 이제 가정을 새로 꾸렸으니 진중한 남편으로서 아내를 사랑하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데뷔해 리포터, 방송 MC, 라디오 DJ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로 지난해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의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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