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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데니안vs에녹, 소개팅女=미모의 ‘김재중 여사친’ 두고 기싸움 (‘신랑수업’)[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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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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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데니안과 에녹이 김재중 여사친과 2:1 소개팅을 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과 에녹이 또 다시 한 여성을 두고 불꽃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녹은 데니안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일하다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데니안도 역질문이 들어오자 “나도그냥 안 하는 거다.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거다. 했으면 진작에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참 뻔뻔하다”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연애본부장’ 심진화의 소개로 두 사람은 2:1 소개팅을 하게 됐다. 심진화는 “오늘 내가 어마어마한 것들을 준비해놨다. 내가 보석을 찾아냈어요 여러분. 빛이 나는 분이 계실 거다. 오늘 그래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쳐보자”라며 “두 분이 따로따로 해 놓으니까 의욕이 안 불타오르더라. 그래서 붙여 놓으면 의욕이 생기니까”라고 2:1로 주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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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는 바로 김재중의 여사친이자 미모의 플로리스트 최민지였다. 두 사람은 소개팅녀 미모에 감탄하며 만족한 미소를 보였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니안은 “깜짝 놀랐다. 심진화 연애본부장님한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에녹 역시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노래를 부르며 “보석이 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에녹아 자신있어? 이번에도 나한테 질 자신”이라고 도발했고, 에녹도 “형 나 자신없어. 질 자신”이라고 시작 전부터 기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에녹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꽃과 식물에 감흥 없는 남자 어떠냐고 물었다. 최민지는 “꽃이나 식물에 대해 감흥 없는 남자보다는 훨씬 좋다. 귀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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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최민지에게 꽃꽂이를 배우며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최민지가 취미로 바이크를 탄다고 고백하자 바이크 타는 것이 취미인 데니안은 “바이커들의 로망 중 로망이다. 내가 바이크 타는 걸 허락해주는 여자친구. 로망인 여자친구다”라며 극찬했다.

반면, 에녹은 앞서 플라워숍에 있던 최민지가 쓴 도서를 보고 힌트를 얻어 “아나운서 준비 했었냐”고 질문하는 센스를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민지는 “아나운서 공부할 때도 재미있게 했었고, 방송사에서 인턴도 했었다”고 답했다.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는 가운데, 데니안은 꽃을 함께 골라달라며 관심을 끌었다. 함께 꽃을 고르던 그는 최민지에게 “꽃이 아니라 (플로리스트) 선생님을 고를 뻔 했다”라고 플러팅을 날렸고, 심지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뜬금없이 주는 꽃이 좋다는 그녀의 말에 “오다가 생각나서 꽃 사왔다”며 꽃을 건네 설렘을 안겼다. 실제 최민지는 “이러면 정말 설렌다”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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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이 끝난 후 데니안은 그녀에게 “혹시 식사 같이 하시겠어요?”라며 애프터 신청까지 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에녹도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식사를 하러 간 세 사람. 최민지가 와인을 마시겠다고 하자 술을 잘 못 마시는 두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데니안은 콜라를 선택했지만, 에녹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와인을 선택했다. 에녹은 "술 안 마시는 남자친구 어떠냐"라고 물었고, 최민지는 "근데 술 마시는 걸 반대하지만 않으면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후 데니안은 그녀에게 새우를 까주며 어필했지만, 최민지는 "저도 이거 드려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도 데니안이 아닌 에녹에게 나눠줘 충격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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