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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극장 점령에 나서는 임영웅과 영웅시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봉하는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예매 오픈을 한 이후 줄곧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1일 실시간 예매율은 27%로 사전 예매 관객수 9만3780명을 기록 중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 만으로 이뤄내고 있는 성과라 대단한 힘을 다시금 확인 시킨다. 이에 따라 개봉 전 10만 관객은 가뿐하게 확보할 것으로 보여 개봉 후 상영 레이스 분위기도 기대를 모은다.
임영웅이 공연 실황 영화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3월 1일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022년 겨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던 '아임 히어로' 앵콜 콘서트 현장을 담아내 N차 관람을 이끌며 25만 명을 누적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19년 1월 개봉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34만2366명에 이어 실황 영화 중 역대 2위 성적이다.
이에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하기도 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관객수를 넘는 것은 물론, 역대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극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8일 전국 CGV에서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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