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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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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김하성, MLB 입성 뒤 첫 부상자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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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안타를 친 뒤 1루로 가고 있다. 덴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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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각) 김하성을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고, 등재일은 20일 자로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30일 이후에나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열흘을 채우기 전에 김하성이 돌아올 것이지만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부상자명단 등재 사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이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대비해 1루로 몸은 던졌고 이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전날 김하성의 1차 병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놓고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했지만, 김하성이 통증을 완벽하게 치료하도록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하성 또한 교체된 직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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