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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종합]"18세 자폐 아들 있다" 오윤아, 43세 패션기업 부사장과 첫 만남 '설렘♥'('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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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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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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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가 처음 만난 남자에게 아들 민이를 소개했다.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 예지원, 이수경이 상대 남자와 첫 만남으로 두근거렸다.

이날 세 여배우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올해 44세인 오윤아는 "또래들은 다 가족과 남편이 있다. 나는 아들과 가족은 있는데 남편만 없다"면서 "그 사살이 어느 순간 크게 외로움을 주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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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앓는 아들 민이와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찾고 싶은 오윤아는 "새로운 인연과 결혼해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51세, 이 나이가 되도록 싱글로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연애세포 죽은 건 아닌데 좀 무뎌졌나 생각이 든다.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어렸을 때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는 42세 이수경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고 하는 시간을 위해서였는데 이제 다 지나갔다"고 체념한 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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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배우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 오윤아는 "한번 실패의 경험이 있어서 누군가를 만나면 '나 정말 괜찮아?'라고 묻게 된다. 근데 물어보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배우로 알려지면서 선을 본 적이 없다"면서 까마득한 마지막 연애를 회상했다. "난자 냉동하셨어요?"라고 깜짝 질문을 던진 이수경은 아직 솔로인 이유로 "연애를 책으로 배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올해는 사랑을 해보자! 멋진 남자가 나타났으면"이라는 바람을 드러내며 앞으로 다가올 인연에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상대 남자를 만나기 하루 전, 예지원은 "연애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건데, 너무 어렵지 않냐. 처음 만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건 더 그렇다"며 우려했다. 이에 오윤아 또한 "엄청 어려운 일"이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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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날. 오윤아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하는 마음 넓은 사람"을 꼽았다. 오윤아의 상대는 43세 패션 기업 부사장 노성준. 유년시절을 미국 유타주에서 보낸 그는 "이상형은 따뜻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첫 만남에 지각한 오윤아는 노성준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미국생활로 인해 한국 연예인을 잘 모르는 노성준은 오윤아가 누군지 몰랐다. 하지만 "너무 아름다우셔서 놀랐다"고 첫인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오윤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노성준을 보며 예지원은 "차라리 윤아를 몰라서 더 좋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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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미국 유타주에 있고, 형이 한 명 있다"는 노성준의 가족 소개에 오윤아도 조심스럽게 가족 관계를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저는 아이가 있다. 아들이 18살이다. 자폐가 있어서 말을 잘 못 한다"고 밝혔다.

노성준은 "카페 가는 거 좋아한다. 사람이 만들어서 예쁜 공간이 좋고, 그 자체가 예쁘면 좋다. 예쁜 걸 좋아한다"면서 오윤아와 함께하자고 말했다. 오윤아는 노성준의 첫인상에 대해 "순수하고 솔직한 것 같다"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TV조선 신규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진정성 100%! ‘여배우의 진짜 연애’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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