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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김진성 만루 삭제, 삼중살 나오고도 오스틴이 뒤집었다...LG 3연패 간신히 탈출, SSG 4연패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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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LG 김진성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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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오스틴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4-3 승리를 거뒀다.LG 오스틴이 염경엽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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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8회 극적인 재역전극으로 3연패를 탈출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LG는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 스윕패 충격에서 벗어남녀서 시즌 61승52패2무를 마크했다. SSG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56승59패1무에 머물렀다. 5위 자리를 위태롭게 수성하고 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박성한(유격수) 이지영(포수) 정준재(2루수) 오태곤(1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드류 앤더슨.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한 가운데, 홍창기(우익수) 신민지(2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LG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고 오지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박동원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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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LG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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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무사 1,2루 LG 김현수가 선제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박해민이 삼진을 당했고 송찬의까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홍창기가 2루수 내야안타를 때려내 3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그러나 2루 주자 김현수가 홈까지 쇄도하다 아웃됐다. 첫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SSG의 비디오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SSG가 3회초 곧바로 반격했다. 오태곤의 중전안타, 최지훈의 우익수 방면 2루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최정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에레디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SSG도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LG는 3회말 곧바로 달아날 기회를 만들었다. 신민재의 볼넷과 오스틴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문보경의 3루 선상 강습 타구가 3루수 최정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다.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2아웃이 올라갔다. 이때 신민재가 3루에서 홈까지 파고 들다가 아웃을 당했다. 삼중살로 최악의 이닝 마무리가 됐다. 신민재의 아쉬운 판단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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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1,3루 SSG LG 문보경이 병살타를 날렸다. 이때 3루수 최정이 2루로 송구, 2루수 정준재가 1루주자 오스틴을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며 타자주자를 아웃시켰다. 이후 포수 이지영이 홈에서 신민재를 태그아웃시켰다. 2024.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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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만루 SSG 최정을 헛스윙 삼진을 돌려세운 LG 김진성이 더그아웃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팽팽한 경기 흐름이 계속됐다. 그러다 8회초 SSG가 앞서갔다. 선두타자 이지영의 2루타, 정준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오태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2의 리드를 잡았다.

SSG는 30홀드 필승조 노경은을 투입해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나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불씨를 살렸다. 신민재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2루 도루로 만들어진 무사 2,3루 기회에서 오스틴이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4-3으로 재차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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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1사 3루 SSG 오태곤의 역전 희생타에 3루주자 최상민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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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를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2,3루 LG 오스틴이 우익선상으로 향하는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내달리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LG는 계속된 무사 2루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그러나 9회초 올라온 마무리 유영찬이 추신수 최정 에레디아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워 경기를 매듭 지었다. 시즌 22세이브째.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2안타에 결승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에르난데스는 4이닝 96구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지강 함덕주 김유영 김진성 박명근의 불펜진이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6회 2사 만루에서 올라와 실점 없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김진성이 큰 역할을 했다.

SSG는 선발 앤더슨이 5이닝 93구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분투했지만 믿었던 노경은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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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오스틴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4-3 승리를 거뒀다.LG 박동원, 유영찬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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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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