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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과 비교되던 日 윙어, 1R부터 폭발적 활약...BBC 선정 PL 이주의 팀 선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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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토마 카오루는 자신이 반짝 스타 머무르지 않겠다는 걸 1라운드부터 보여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트로이 디니가 뽑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미토마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미토마는 화려했던 2022-23시즌에 비해 지난 시즌은 아쉬웠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있던 시절 조커로 기회를 얻었던 미토마는 상대가 힘이 빠졌을 때 교체로 투입돼 측면을 뒤흔들며 눈길을 끌었다.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 실력을 자랑했다.

주전으로 도약했고 포터 감독이 떠난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왔을 때도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크랙으로 떠올랐다. 브라이튼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거라 기대가 있었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최종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출전 3골 4도움이었다. 손흥민과 비교를 하던 시선을 민망하게 하는 기록과 활약이었다. 미토마가 부진하는 동안 데 제르비 감독이 나가고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왔다. 젊은 휘르첼러 감독과 함께 부활을 노린 미토마는 좌측 공격으로 나섰고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브라이튼에 리드를 안겼다.

파괴력이 압도적이었다. 미토마는 유효슈팅 3회, 드리블 성공 4회, 태클 3회 등을 기록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브라이튼의 3-0 대승에 기여했다. 대니 웰벡과 더불어 승리 일등 공신으로 뽑혔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고 외치는 듯 시작부터 활약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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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니는 미토마를 이주의 팀에 넣으면서 "미토마는 10번 자리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고 호평했다. 미토마와 함께 안드레 오나나(아스톤 빌라),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가 중원에 있었다. 공격진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댄 번(뉴캐슬 유나이티드),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위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꼈다.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긴 토트넘 훗스퍼는 어떤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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