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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복면가왕' 언더더씨, 새로운 가왕 등극...헤라클레스 정체는 민우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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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18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언더더씨가 가왕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로 코코넛주스와 잠이솔솔에어컨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먼저 코코넛주스가 신용재의 '가수가된이유'를 선곡해 무대 위에 섰다.

코코넛주스는 매력적인 저음으로 차분히 무대를 시작했고 절절하고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잠이솔솔에어컨은 박미경의 '기억속의먼그대에게'를 선곡해 시작 부터 마음을 강타하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13대 86으로 잠이솔솔에어컨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후 코코넛주스는 정체를 밝혔고 코코넛주스의 정체는 바로 드비타였다.

이후 드라큘라와 언더더씨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드라큘라는 크러쉬의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를 선곡해 빠져들게 하는 마성의 목소리로 잔잔하게 미성을 끌어 올려 여름날의 감성을 이끌어 냈다.

이어 언더더씨는 포맨의 '안되는데'를 선곡해 마음을 파고드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많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언더더씨는 한 음 한 음 호소하는 애절함으로 절절한 무대를 꾸몄고 싶은 곳에서 하늘까지 시원하게 뚫는 성량으로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캡처



판정단의 투표결과 89대 10으로 언더더씨가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공개된 드라큘라의 정체는 바로 NCT 샤오쥔이었다.

이어 잠이솔솔에어컨과 언더더씨의 대결이 펼쳐졌다. 잠이솔솔에어컨은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선곡해 귀를 간지럽히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짙은 짝사랑의 아픈 감성을 그대로 끌어 올렸다.

다음 무대는 언더더씨가 선곡한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이었다. 언더더씨는 아련한 음색으로 무대를 물들였고 이별의 후회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언더더씨가 72대 27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이후 밝혀진 잠이솔솔에어컨의 정체는 바로 피노키오 보컬 황가람이었다.

가왕 헤라클레스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고요한 무대를 장악했다. 헤라클레스는 가왕답게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이끌어 내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언더더씨가 58대 41로 헤라클레스를 누르고 228대 가왕이 됐다. 헤라클레스의 정체는 바로 민우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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