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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고진영·김아림, LPGA 스코틀랜드 오픈 2라운드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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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는 메간 캉·이민지…8언더파 136타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는 공동 3위

뉴시스

[기앙쿠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진영이 지난 7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에서 3번홀 퍼팅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2024.08.07.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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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고진영과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28억원) 둘째 날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한 타를 줄인 고진영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공동 22위에서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김아림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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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AP/뉴시스] 이민지(호주)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퍼팅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이민지는 3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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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에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메간 캉(미국)과 이민지(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고진영과의 연장 접전 끝에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데뷔 8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간 캉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10승을 쌓은 이민지는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이날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로렌 코플린(미국),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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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앙쿠르=AP/뉴시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난 9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3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모건 메트로(스위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그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었다.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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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이소미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7위에, 김세영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이어 임진희는 공동 32위에, 강혜지와 제니신, 최혜진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전날 1오버파 73타를 치며 공동 48위에 올랐던 김효주는 이날 3타를 더 잃으며 공동 53위로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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