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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입찰' 875억도 거절..."슈퍼스타급 이적료 지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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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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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크리스탈 팰리스가 마크 게히 이적에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입찰을 거절했다. 뉴캐슬은 5,000만 파운드(약 875억 원)를 제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회장 스티브 패리시는 게히를 영입하기 위해선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패리시는 "게히는 다음 세대를 잇는 재능을 가졌다. 슈퍼스타를 원한다면 슈퍼스타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히의 몸값으로 6,5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를 책정했다.

게히는 첼시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게히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첼시 내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게히는 1군 훈련에 참여하며 데뷔를 앞두는 듯했지만 게히의 자리는 없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게히는 2019-20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게히는 출전 시간을 늘리며 경험을 쌓았다. 리그 12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게히는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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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는 게히의 재임대를 원했고 첼시도 동의했다. 게히는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게히는 리그에서 40경기에 나오며 입지를 다졌다. 게히가 좋은 수비 자원으로 성장하면서 첼시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로 향했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좋은 활약 속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주가를 올렸다.

지난 여름 게히는 여러 팀들과 연결됐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에 남았다. 게히는 지난 시즌에도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무릎 부상을 당하며 2개월 동안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막바지에 복귀했지만 교체로 나오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게히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게히의 첫 유로였다. 게히는 존 스톤스와 함께 주전으로 뛰었다. 게히는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8강 스위스전을 제외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게히는 잉글랜드 센터백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뉴캐슬이 지속적으로 게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높은 이적료에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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