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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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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에서 '다시 뜨겁게'…사전캠프 참가 선수단 파리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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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사전 캠프 참가자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사전캠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늘(14일) '결전지' 프랑스 파리로 떠났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및 지원단 144명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환송회에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선수들은 개막 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사전 현지 캠프에서 막바지 훈련을 합니다.

사전 캠프는 파리 인근 크레테유 지역에 차려졌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패럴림픽을 앞두고 사전 캠프를 운영하는 건 2016년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입니다.

골볼, 탁구, 태권도, 보치아 선수들은 메종 드 핸드볼에서, 육상, 테니스 대표팀은 수시앙 브리공원에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합니다.

수영 선수들은 메네시 지역 아쿠아스테이드 수영장을 활용합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이 이천선수촌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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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사전 캠프 참가자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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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의과학 지원을 위해 전력분석관, 연구사, 물리치료사를 현지에 파견한다"며 "전문 영양사는 선수들에게 한식을 제공해 컨디션 유지를 도울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5월엔 사격(전자 타깃 시스템), 탁구(공식 탁구대), 태권도(국제규격 매트) 장비 설치를 마쳤습니다.

배드민턴 매트 등의 장비는 이천선수촌에서 쓰던 것을 현지로 배송해 활용합니다.

선수단 본진은 21일 파리로 출국하고 파리 패럴림픽은 한국시간 29일에 개막해 9월 9일까지 열립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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