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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김다예, ♥박수홍에 서운했나.."늘 다홍이 것만 사고 가끔 내 거 사올까 말까"(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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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행복해다홍'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를 위해 '플렉스' 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행복해다홍] 임신32주 | 태교여행 | 다홍이 고양이용품 털어오기 | 고양이사료 | 고양이장난감 | 검은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수홍 부부가 손헌수 부부와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를 위해 펫 용품을 파는 상점을 들렀다.

목끈, 장난감 등 다홍이가 좋아할 만한 것을 고민하던 중 세일러문 옷을 발견한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아빠 예전에 세일러문 분장한 적 있잖아요. 우리 다홍이도 한 번 (해볼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내가 꼭 사고 싶었던 것"이라며 다홍이를 위한 자동 급식기를 카트에 담았다. 이걸 꼭 구매해야 한다는 박수홍의 말에 김다예는 "다홍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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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다홍' 유튜브 캡처



손헌수 부부를 만난 김다예는 "(박수홍이) 미친 듯 사고 있다. 진짜 눈이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에 손헌수는 "사람들 것은 하나씩 밖에 안 사는데 다홍이 건 엄청 산다"며 놀라워했고, 김다예 역시 "자기 건 이번 일본에서 하나도 안 샀다. 우리 거, 산모들 거 하나 사주고 다홍이 거 100개 사준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카트 한가득 담긴 용품을 바라보며 손헌수가 "다홍이가 뭘 안 사 오면 서운해하냐. 왜 이렇게 사는 거냐"고 묻자, 김다예는 "진짜 사랑한다. 해외 나갈 때, 촬영으로 나가도 다홍이 것만 사 온다. 진짜로. 가끔 내 거 하나 사 올까 말 까다"라고 답했다.

기나 긴 쇼핑에 지친 손헌수는 "다홍아 우리가 밥도 못 먹고 네 밥만 사고 있다. 너네 아빠 좀 말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국보다 15%는 싼 가격으로 쇼핑을 마친 박수홍은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다홍이 선물을 잘 살 수 있어서"라는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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