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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태권도 여자 +67kg 동메달 결정전전에서 대한민국의 이다빈과 독일의 로레나 브란틀이 맞붙었습니다. 총 3라운드에서 2라운드를 이기면 승리하는 경기에서 이다빈은 라운드 스코어 2대 1로 이겨 동메달을 땄습니다.
1라운드에서 이다빈은 시작하자마자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상대 얼굴에 정확한 발차기를 적중한 이다빈은 선취점을 따냅니다.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한 이다빈은 상대를 제자리에 묶어 놓으며 공격을 쏟아붓습니다. 이다빈은 주먹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4대 2로 1라운드를 이깁니다.
2라운드에서 이다빈이 뒤차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고개를 돌린 사이 상대는 정확한 헤드킥으로 이다빈을 가격해 선취점을 올립니다. 이다빈은 주먹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고, 헤드킥도 성공시켰으나 넘어지며 1점을 감점당합니다. 그러나 2라운드 막판 공격을 허용하며 5대 9로 라운드를 내줬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다빈의 발차기가 불을 뿜었습니다. 연속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빈틈을 유도한 이다빈은 머리 공격을 성공시켜 3점을 먼저 따냅니다. 상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다빈의 발을 멈추지 않고 상대를 노렸습니다. 이다빈은 상대의 헤드기어가 날아갈 정도로 정확하고 날카로운 발차기로 턱을 가격해 3점을 따냈고,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회전 동작까지 인정받아 추가 2득점을 얻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공격을 퍼붓던 이다빈은 몸통 공격까지 해내며 상대를 13대 2로 크게 이기며 동메달을 확정 짓습니다.
멈추지 않는 발차기로 동메달을 따낸 이다빈의 주요 장면, 함께 감상하시죠!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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