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나서서 공개한 이유” 조관우, 두 번의 이혼→혼자 사는 집 공개 (가보자GO)

가수 조관우가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조관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관우는 현재 거주 중인 집 내부를 소개하며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집이 그리 좋지는 않다”라고 걱정했다.

가수 조관우가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사진=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이어 “전에 가족들과 함께 살았을 때는 촬영을 하기도 했었지만 제가 직접 나서서 집을 공개했던 적은 없었다” 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집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한 조관우는 그럼에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안정환 선수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관우는 자신의 집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사진=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조관우는 “방송국에 갈 때마다 혹시 안정환 선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한다” 는 말로 안정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공개된 조관우의 집은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일산 호수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관우는 “마음이 복잡할 때 이곳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설명했고 과거 두 번의 이혼과 금전적 손실을 겪은 경험을 언급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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