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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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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박은주 긴급 수술→출산에 폭풍 오열…둘째 '모찌' 첫 공개('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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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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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파리 올림픽 3연패와 함께 득남에 오열한 '어펜져스' 구본길의 모습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둘째를 득남한 구본길, 박은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올림픽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뉴 어펜져스' 완전체는 한층 더 물오른 팀워크와 입담으로 '월드 클래스' 면모를 드러낸다. '맏형' 구본길은 "인기 많으면 형인데 파리에션 상욱이 형만 알아봤다"며 '2관왕' 오상욱의 '글로벌 인기담'을 폭로한다.

'결승전 5득점' 도경동은 "(한국 오니) '오상욱과 아이들'에서 조금 바뀌었다"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 둘러싸인 소감을 재치 있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구본길은 "10살 어린 경동이가 나한테 화를 냈다"며 '사브르 단체전' 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있었던 '초특급 비하인드'까지 공개한다.

첫째 아들 우주 출산 당시 아내 곁을 못 지킨 구본길은 둘째 출산 당일 귀국,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산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아내 박은주에게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 새벽부터 마음을 졸인다.

구본길은 급기야 연락이 두절된 아내의 긴급 수술 소식을 듣고, 둘째 아들도 홀로 출산한 아내 박은주를 보기 위해 귀국 직후 병원으로 달려간다. 마침내 아내의 얼굴을 본 구본길은 '폭풍 오열' 한다고 해 올림픽 기간 중 생긴 부부의 긴급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구본길은 우여곡절 속 만난 '올림픽 베이비' 둘째 아들 모찌(태명)도 최초 공개한다. 구본길의 둘째 아들은 '생후 3일 차'에도 금메달에 남다른 반응을 보이며 구본길 주니어다운 세리머니를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뉴 어펜져스' 맏형의 득남 소식을 들은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은 조카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부부에게 감동을 안겼고 해 이들의 선물에 궁금증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1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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